'여름 소년' 김재현(17. BHR. 사진 앞)이 국내 간판 카트대회 코리아카트챔피언십(KKC) 시즌 다섯번째 경기서 2연속 폴투피니시를 거두고 3승째를 올렸다.
김재현 군은 8일 경기도 파주스피드파크(1주 1.004km)에서 열린 '2012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시리즈' 5라운드 로탁스-맥스(125cc, 선수권) 결선 레이스에서 트랙 17바퀴를 13분45초878의 기록으로 라이벌 김택준(피노카트)을 1.551초차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전과 4전 우승에 이어 시즌 세번째 승리다. 앞서 치른 타임트라이얼과 히트1/2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여름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낮 최고기온 39도 노면온도 55도까지 올라가는 등 폭염속에 치러졌다.
배기량 100~125㏄ 엔진, 최고출력 20~28마력 달하는 소형 경주용 자동차 카트는 최고시속 150km이상을 낸다. 체감속도는 이보다 더한 250km를 넘나든다. 날카로운 엔진 배기음과 총알 같은 스피드, 아스팔트에 타이어 자국을 남기는 급제동과 코너링 기술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 F1(포뮬러 원) 그랑프리의 축소판이다.
2012 코리아카트챔피언십 제6전은 오는 9월9일 개최된다.
/경기도 파주=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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