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발매한 김현중의 두 번째 싱글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일본에서 김현중의 두 번째 음반 발매 소식이 전해지자 타워레코드 등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줄곧 예약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음반 발매 이후 거의 모든 매장에서 물량이 싹쓸이됨과 동시에 타 가수들과 압도적인 차이로 오리콘 데일리와 위클리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김현중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히트(HEAT)'는 발매 당일 약 14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일주일 만에 18만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위클리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일본 최고 인기 가수 야마시타 토모히사, 모닝구무스메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는 사실. 특히 위클리 차트 2위를 차지한 일본 최고 가수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앨범 '러브 체이스'의 판매량인 11만 8000장 보다 무려 6만장을 뛰어넘는 높은 판매고를 올려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 18만장 돌파 기록은 기존 팬들은 물론이고 지난 1월 데뷔 앨범 활동 당시 김현중의 음악과 무대를 본 일반 대중들 역시 김현중의 새로운 앨범을 기다려왔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음반 관계자는 "김현중의 이번 앨범에 대한 일본 내 평가가 상당한 수준" 이라면서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모닝구무스메 등 일본 가수뿐 아니라 슈퍼주니어의 '오페라'(15만 9000장), 동방신기의 '슈퍼스타'(15만 8000장), 장근석의 '렛 미 크라이'(11만 9000장), 2PM '뷰티풀'(14만 1000장) 등 타 K-POP가수들의 일본 앨범 첫 주 성적과 견주어봤을 때도 월등한 기록이기에 김현중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고 전했다.
또한 "김현중의 이번 앨범은 일본의 국민 뮤지션 비즈와의 만남이라는 점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성장하고 있는 솔로 아티스트 '김현중'으로서의 역량이 고스란히 담긴 웰메이드 앨범이라는 점이 더 큰 관심을 얻는 이유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집 싱글 앨범 발매 기념 무료 라이브와 일본 뮤지션 나오토 인티라이미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약 6만 여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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