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신지(23)가 맨유 선수단에 합류했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12일 '가가와가 23시간의 긴 여정 끝에 맨체스터에 도착해 맨유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가가와는 도쿄 나리타국제공항에서 런던을 경유해 맨체스터로 이동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항공기 지연으로 계획이 틀어지면서 예상보다 늦게 현지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일본 팬들의 환영을 받은 가가와는 "(긴 이동이) 전혀 피곤하지 않다. 기다려진다"며 맨유 합류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가가와는 12일 맨유 입단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에 나선다.
맨유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는 가가와에 대한 첫 느낌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다. 퍼디낸드는 "오늘 가가와를 만났다. 내 사물함 옆에 자리를 잡았다. 일본어로 말해보자는 생각이다. (가가와는) 좋은 사람 같다"고 느낌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지 가가와가 아니라) 가가와 신지라고 부르는게 올바른 것 같다. 첫 번째 일본어 공부"라는 멘트도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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