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산돼지 생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종로상회'가 예비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일산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있다. 종로상회는 획기적인 유통시스템을 도입, 저렴한 가격과 영화 세트장 같은 복고풍 인테리어로 국산 돼지 생고기를 공급해 가맹점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과감한 유통시스템 도입으로 저렴한 가격에 국산 돼지 생고기를 공급하고 있는 종로상회는 통상 최고 6단계에 이르는 국산 돼지고기 유통단계를 대폭 줄였다. 이를 토대로 국산 돼지고기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유통마진을 큰 폭으로 줄여 수입 돼지고기와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만큼 소비자들은 매우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국산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수입산 냉동 돼지고기의 경우 7월 현재 1㎏당 평균 9000원 대인 데 비해 통상 최고 6단계 유통과정을 거친 국산 냉동 돼지고기는 1㎏당 평균 1만4000원 대로, 수입산 보다 약 5000원 가량 더 비싸다. 그러다 보니 국산이 저렴한 수입산에 밀릴 수밖에 없다. 반면, 종로상회는 물류직영화와 유통시스템 개선으로 10,500원에 돼지 생고기를 각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종로상회는 지난 3월 한돈협회로부터 한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국산돼지고기의 값을 대폭 내려 수입산과의 가격경쟁력을 강화, 국내 양돈농가에게는 수입증대를, 소비자에게는 맛과 신선도,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훨씬 뛰어난 국산돼지 생고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종로상회의 복고풍 인테리어도 인기다. 70년대 선술집 영화 세트장에 그 시대를 추억할 수 있는 많은 소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오랜 친구들과 추억을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주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로상회의 박정인 대표는 "유통단계를 대폭 줄이고 매일 배송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신선한 국산 돼지 생고기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원가대비 수익률이 월등하다" 며 "언제나 저렴하고 질 좋은 돼지 생고기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여 가맹점주들의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 종로상회의 일관된 목표" 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3월 일산 장항동에 직영점을 개설한 종로상회는 7월 현재 7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업설명회 참가 문의는 1588-6518.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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