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고순동)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sGen Eco Network(에스젠 에코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삼성동 라이언타워 5층에 약 990㎡(300평) 규모의 별도 공간을 마련, 아이를 갖은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아이디어 공모전 및 산학협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들의 출범을 도와주던 것을 확대, 에스전 에코 네트워크로 확대시켰다.
ICT 관련 기술과 사업 역량을 가졌거나 사업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 창업가는 이메일(openinnovation@samsung.com)로 아이디어를 접수할 수 있다. 단계별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본격적으로 모든 지원이 이뤄진다.
스타트업의 빠른 성공과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독립적인 사무공간과 IT 인프라, 업계 전문가 멘토링, 법률 관련 자문 등 다양한 형태로 투자 및 경영 지원을 할 계획이다.
고벤처포럼, 서울 벤처 인큐베이터(SVI) 외 다수의 벤처 모임 및 벤처 캐피탈과 협업도 맺은 상태다. 삼성SDS는 올해 말까지 3~4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지난 3월 전 국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던 sGen Korea의 최우수상 수상팀은 sGen Eco Network 프로그램 통해 최초로 '㈜퀄슨'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LBS(위치기반서비스) 기반의 SNS 사업을 시작한다.
박수영 퀄슨 대표 "스타트업 기업은 캐즘(Chasm, 일시적 정체상태)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와 같이 금액 투자뿐 아니라 초기 창업에 필요한 기술/마케팅/영업 지원이 스타트업 기업의 생존과 지속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건강한 ICT 생태계를 구축함은 물론 대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
윤심 삼성SDS 상무는 "스타트업 기업 지원은 우수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가기 위한 삼성SDS의 든든한 지원군을 양성하는 데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을 도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순동 삼성SDS 사장은 지난해 11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존중 받고 귀하게 쓰이는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행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ICT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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