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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연봉킹은 김주성…그럼 감독 연봉 순위는?

by 정안지 기자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허재 감독(왼쪽)과 전창진 감독.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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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에서 8시즌 연속 연봉킹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선수는 동부 김주성이다. 김주성은 2012~2013시즌에도 6억 원에 연봉 협상을 체결하며 모비스 양동근을 비롯해 문태종과 문태영, 이승준, 전태풍 등 4명의 귀화혼혈선수들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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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KBL 선수들을 지도하는 감독들 중 연봉킹은 누구일까? 다가오는 2012-2013시즌 KBL 감독 10명의 연봉 순위를 찾아봤다.

1위 - KT 전창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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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시즌 종료 뒤에 3년간 4억5000만원이라는 액수로 KT와 재계약한 전창진 감독. 단숨에 모비스 유재학 감독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비록 해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 왔지만, 다가오는 시즌에는 큰 무대에서도 좋은 내용을 보여줄 것이라는 구단의 신뢰가 포함됐다고 볼 수 있다.

2위 - KCC 허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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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에게는 밀렸지만, 3년간 4억2000만원이라는 높은 액수로 KCC와 재계약한 허재 감독. 2011~2012시즌에는 아쉽게 6강 진출에 머물렀지만 지난 몇 년간 전태풍, 강병현, 추승균, 하승진 등을 이끌며 좋은 성적을 올렸던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3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고 나면 정확히 KCC에서의 10시즌을 채우게 되는 허재 감독이다.

공동 3위 - 동부 강동희 감독 & 모비스 유재학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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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규시즌에서 동부를 최강팀으로 이끈 강동희 감독.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계약 기간 3년에 4억의 연봉을 받게 됐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 역시도 지난 2010년 모비스와 5년간 4억의 계약을 맺었기에, 두 감독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재학 감독의 경우는 지난해까지 1위였지만, 2011~2012시즌을 끝으로 재계약한 감독들이 많이 생기면서 3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5위 - KGC 이상범 감독

지난 시즌 젊은 KGC 선수단을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KGC 이상범 감독.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영향으로 계약 기간을 3년 더 연장하며 3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KGC 선수단의 리빌딩이 성공적으로 완성됐기에, 3년 뒤에는 연봉 액수가 지금보다 훨씬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6위 - LG 김진 감독

2011~2012시즌을 앞두고 LG의 지휘봉을 잡은 김진 감독. 당시 3년간 3억의 조건으로 감독직을 수락했다. 하지만 우승 후보로까지 평가 받았던 LG는 감독과 선수들이 엇박자를 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계약 연장을 위해서는 앞으로의 2시즌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김진 감독이다.

공동 7위 - 삼성 김동광 감독 & SK 문경은 감독 &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

3명의 감독이 2억8000만원의 동일한 연봉으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우선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지난 2011년에 4년간 2억8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고, 김동광 감독과 문경은 감독은 2012년에 각각 동일한 액수로 계약을 체결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김동광 감독의 계약 기간은 2년이고, 문경은 감독의 계약 기간은 3년이라는 것이다.

10위 -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지난 2010년 3년간 2억5000만원이라는 조건으로 전자랜드와 계약을 맺은 유도훈 감독. 대부분의 감독들보다 1~2년 일찍 계약을 맺었던 탓에 최하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계약 기간이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종료되기에, 마지막 시즌에 어느 정도의 성과를 올리느냐가 재계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4억5000만원의 연봉으로 1위에 오른 KT 전창진 감독부터 2억5000만원의 연봉으로 최하위에 머문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까지, KBL 10개 구단 감독들의 연봉 순위를 찾아봤다. 선수들의 연봉 경쟁만큼이나 감독들의 몸값 경쟁도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KBL. 다음 시즌 각 구단의 순위가 감독들의 연봉 순위와 얼마나 비례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KBL을 관전하는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수 있다. <홍진표 객원기자, SportsSoul의 소울로그(http://blog.naver.com/ywa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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