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아이두 아이두'를 보는 여성 시청자라면 극 중 김선아의 슈즈룸에 시선을 빼앗긴 경험이 한두번쯤 있을 것이다. 각양각색의 하이힐로 채워진 화려한 슈즈룸의 한가운데서 김선아가 구두 디자인을 하거나 출근할 때 신고 나갈 구두를 고르는 모습은 여자들의 환상과 낭만을 자극한다.
드라마의 배경이 구두회사이고 구두를 에피소드의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에는 매회 색다른 디자인의 구두들이 등장한다. 제작지원을 하는 지니킴 브랜드는 총 500여 켤레의 구두를 협찬했다. 한 결레당 평균 20~30만원대 가격임을 고려하면 대략 1억 5000만원 정도 되는 금액이다.
김선아의 슈즈룸에만 구두 200여 켤레가 진열돼 있다. 저렴한 것은 10만원대부터 최고 140만원대까지 다양하고, 총 금액은 7000만원 정도 된다.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선아와 임수향도 지니킴 브랜드의 제품을 신기도 하지만, 극 중 의상 컨셉트와 스타일링에 맞게 다른 제품들도 자유롭게 사용한다고 한다.
얼마 전 김선아는 극 중에서 당당하게 싱글맘을 선언하며 하이힐 대신 플랫슈즈를 신고 등장했다. 구두가 등장 인물의 심리까지 대변하며 제3의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는 셈. 덕분에 시청자들의 눈에 띈 구두들은 실제 판매량에서도 톡톡한 효과를 봤다. 특히 드라마 포스터에 등장한 빨간색 하이힐과 8회에 등장한 오픈토 하이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귀띔이다.
지니킴의 관계자는 "드라마에 등장한 구두와 관련해 젊은 여성 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올 여름엔 경기침체로 다른 패션 브랜드가 역신장 하고 있는 것에 비해 지니킴은 드라마 노출 효과로 예상치에서도 수십 퍼센트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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