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학전의 어린이 무대 '무적의 삼총사'가 26일부터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독일 원작 '벨라, 보스, 불리'를 김민기 대표가 번안, 연출한 작품으로 2009년 국내 초연됐다.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과 학전 어린이 무대 첫 작품 '우리는 친구다'의 명콤비, 작가 폴커 루드비히와 작곡가 비르거 하이만의 작품으로, 김민기 대표의 이야기와 노랫말이 더해져 우리 현실에 맞는 작품으로 새로 태어났다.
아빠가 안계신 선희, 할머니 손에서 크는 병화, 부모의 과잉보호를 받는 영재. 이 세 친구가 삼총사가 되어 중학생 형의 협박에 맞서는 이야기이다. 어린이 공연으로는 드물게 학교 폭력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웠고, 아이들의 심리를 세세하게 표현했다.
황지영, 조환준, 김종일, 오연서, 최선희, 최원석 등 출연. (02)763-8233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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