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지난 1957년 동방생명이라는 이름으로 보험업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줄곧 생명보험업계의 정상을 달려온 회사. 지난해 기준으로 자산 148조, 운용자산 120조원의 매머드 규모를 자랑한다.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이고 문화예술을 지원하며, 체육진흥에도 앞장 서는 등 '다 함께 잘사는 세상' 을 만드는 데도 이바지해 왔다.
삼성생명이 창립 후 비약적인 도약을 거듭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트렌드를 꿰뚫는 상품개발 노력 덕분이라는 게 보험업계의 평가다.
삼성생명은 현재 100여명의 상품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리서치 작업을 하고 가입자 목소리 청취, 설계사들의 의견 수렴, 그리고 계리 상의 철두철미한 검증작업 등을 거쳐 미래의 불확실성에 불안해 하는 고객들에게 재정적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주는 상품들을 속속 개발해 내고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 등 보험 선진국들의 상품을 상시적으로 스크린하는 것도 삼성생명 상품개발팀의 주 업무다.
삼성생명 상풍개발팀이 여러단계의 과정을 거쳐 최근 출시한 '100세 사랑 보장보험'(무배당)도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평균수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100세 시대'가 머지않은데 대비한 상품. 통계청에 따르면 오는 2026년경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0~2025년 사이 평균수명이 100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포인트를 맞춰 삼성생명의 '100세 사랑 보장보험'은 교통사고 등 재해로 인한 사망과 암·뇌출혈·급성 심근경색 등의 질병에 대해 100세까지 보장한다. 수명이 길어지면 사고와 질병에 노출될 위험도 그만큼 커질 것이고, 이 상품에 가입하면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노후에 닥칠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령 주보험 5000만원 가입을 기준으로 40세 남성이 20년 납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6만원선. 이같은 '100세 사랑 보장보험' 가입으로 우선 80세까지 차량 탑승 중 교통사고 사망은 3억원, 보행 중 교통사고 등 기타 교통사고 사망은 2억원, 일반 재해사망은 1억원을 각각 보장받는다. 2단계로 80세 이후 100세까지 재해 사망시는 1억원을 보장한다. 아울러 80세 시점에서 생존 시 기납입 주보험료의 70%를 행복축하금으로 지급하고 100세 생존 시에는 나머지 30%를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암은 최고 3000만원, 뇌출혈과 급성 심근경색은 최고 5000만원 보장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특약을 활용하면 '100세 사랑 보장보험'으로 재해사망과 질병진단, 의료실손 등을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의 '엄마맘 아이사랑보험'도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 출생 후 성장단계별로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주보험 2000만원 가입을 기준으로 월 2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10년간 내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취학 전 아동이 뇌성마비 진단을 받거나 심장수술을 받는 경우에는 최대 2000만원을 지급받는다. 또 취학 후 부모의 사고로 자녀가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에도 대비해 놓았다. 부모 중 1명이 사망하거나 50% 이상 재해장애 시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마다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며, 최대 1000만원의 교육자금도 매년 지급한다.
이밖에 결혼과 주택자금 마련 등에 적합한 'New 에이스 저축보험'(무배당),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하면 안정성을 갖춘 공시이율형으로 전환가능한 'Top 클래스 변액연금보험'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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