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의 좌완 불펜 권 혁(통산 98홀드), 이상열(97홀드)이 프로 통산 3번째 100홀드에 나란히 2개와 3개를 남겨두고 있다.
2009년 홀드왕(21홀드) 권 혁은 2007년 19홀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했다. 올해 16일까지 7홀드. 10홀드를 달성하게 될 경우 프로 최초로 6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하게 된다.
LG의 16년차 베테랑 투수 이상열은 현대(현 넥센) 소속이었던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는 2004년 20홀드. 올 시즌은 8홀드.
프로야구 통산 100홀드를 달성한 선수는 단 2명으로 LG 류택현(통산 103홀드)이 2009년 처음 달성했다. SK 정우람(통산 117홀드)은 작년에 최연소, 최소 경기로 기록했었다.
홀드는 승리나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세이브 요건을 갖추고 물러난 중간 계투가 받을 수 있는 기록이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2000년부터 공식 집계하고 있다. 2009년부터 100홀드 단위로 한국야구위원회(KBO) 기념상이 신설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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