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또다시 '2루타 본능'을 발휘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29개의 2루타로 캔자스시티의 알렉스 고든을 제치고 이 부문 선두로 나섰다. 지난 9일 탬파베이전 이후 8일만에 멀티 히트를 날리며 타율을 2할9푼7리로 끌어올렸다.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추신수는 1회 홈런성 2루타를 날렸다. 풀카운트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알렉스 콥의 6구째 85마일 바깥쪽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가운데 펜스를 향해 날렸다. 타구는 크게 포물선을 그린 뒤 펜스 상단을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댄 라소냐 2루심은 오른손 들어 원을 그리며 홈런을 선언했다. 그러나 탬파베이측의 요구에 따라 이뤄진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이 펜스 상단의 홈런 기준이 되는 노란색 띠 바로 앞을 때린 것으로 나타나 2루타로 번복됐다. 20㎝만 더 날아갔어도 시즌 11호 홈런이 될 수 있었다. 이어 추신수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1루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고, 마이클 브랜틀리 타석때 상대의 패스트볼로 홈을 밟았다.
1-0으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를 이어갔다. 무사 2루서 추신수는 볼카운트 3B1S에서 콥의 89마일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측 펜스 밑에 떨어지는 타구를 날리며 2루에 안착했다. 2루주자 쟈니 데이먼이 홈을 밟아 시즌 35번째 타점이 주어졌다. 이어 추신수는 제이슨 킵니스의 타석때 시즌 10호 3루 도루에 성공한 뒤 킵니스의 2루타때 다시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두 차례 찬스에서는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4회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바뀐 왼손 투수 J.P 하웰과 맞서 유격수 ?은 플라이로 아웃되고 말았다. 6회초 2사 2루서 볼넷을 얻은 추신수는 3-2로 앞선 9회 무사 1루서는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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