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배우 민효린이 청순한 잠수 전문가로 변신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를 그린 작품. 이 영화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는 민효린은 모든 남자를 사랑에 빠지게 하는 잠수 전문가 수련 역을 맡았다. 수련은 천재적 지략가 덕무(차태현)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민효린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잠수 장면을 위해 차가운 강 속으로 반복해서 뛰어드는 힘든 촬영을 소화해냈다. 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850만 관객을 돌파하면 해녀 수트를 입고 명동 한복판을 돌아다니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등이 출연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8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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