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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SK

by 권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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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용이 마운드에 섰습니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서 나지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은 것이 마지막 등판이었습니다.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뒤 지난 4월에 제대했습니다. 마지막에 섰던 마운드에 998일만에 다시 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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