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채병용이 998일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채병용은 18일 잠실 LG전서 2-5로 뒤진 8회말 박정배에 이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정규시즌은 지난 2009년 9월 23일 인천 삼성전서 선발로 나온이후 1026일만의 등판. 포스트시즌으로는 2009년 10월 24일 KIA와의 한국시리즈 7차전서 나지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은 이후 998일만이다.
2009년 시즌이 끝난 뒤 팔꿈치 수술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한 뒤 올해 4월에 제대한 채병용은 그동안 서서히 몸을 끌어올렸다. 2군 5경기에서 13이닝을 던져 19안타 8개의 4사구 14탈삼진 9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4㎞를 기록했다.
첫타자 1번 이대형을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한 채병용은 2번 이병규(7번)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134㎞의 직구가 가운데 높게 몰렸고, 이병규가 놓치지 않았다. 3번 김일경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채병용은 4번 박용택에겐 우전안타를 내줬으나 이병규(9번)를 2루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복귀 등판을 마쳤다. 전광판에 찍힌 채병용의 최고 구속은 137㎞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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