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로 변신한 박진영이 영화 촬영 중 영감을 얻어 소속사 가수 2PM의 곡을 완성시켰단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박진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의 관계자는 "영화 홍보를 진행하던 중, 박진영이 민효린과 영화 촬영을 하면서 영감을 받아 2PM의 '뷰티풀'(Beautiful)이란 곡을 완성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뷰티풀'은 지난달 발매한 2PM의 일본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섬세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담은 이 곡은 일본 현지 광고의 메인 테마곡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또 일본 타워레코드 주간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뷰티풀'은 슬픈 멜로디 라인에 자신의 목숨과 바꿔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겠다는 남자의 결의가 녹아있는 노래다.
'5백만불의 사나이'는 5백만불의 전달을 명령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 부장이 대반격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박진영은 돈가방을 든 특급 도망자 최영인 역을 맡아 영화의 홍일점인 민효린과 호흡을 맞췄다.
박진영과 민효린 외에 조성하, 조희봉, 오정세 등이 출연하는 '5백만불의 사나이'는 19일 개봉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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