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과 진세연의 육탄전이 한채아의 승리로 끝났다.
지난 18일 방송한 KBS2 수목극 '각시탈'에서는 홍주(한채아)와 목단(진세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홍주는 화려한 원피스 차림에도 불구하고 "자매님"이라며 목단을 불러세웠고 이에 목단은 홍주를 뿌리치고 도망쳤지만 홍주는 자신이 입고 있던 치맛단을 젖혀가며 목단을 제압했다.
이들은 이날 극중 캐릭터의 특기를 살려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육탄전을 벌이며 남자 배우들 못지않은 액션 연기로 팽팽한 맞대결 신을 살려냈다. 제작진은 "'각시탈'의 독한 여자들이 드디어 맞붙었는데, 말 그대로 불꽃이 튈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쳤다"고 분위기를 전한 바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게시판을 통해 "역시! 액션연기의 달인 한채아!!" "각시탈에서는 남자들의 액션이 많이 보여줬는데 이번엔 여자들의 액션!! 남자보다 더 긴박감 넘치는데요??" "홍주가 날뛸 때 한마리 표범같았어요!!" "자매님!! 했을때 등골이 오싹했음!!" "채홍주 완전 쿨해!! 잘가!! 또보자고!! 완전 명대사!!" "가수,첩보원,수녀,이번엔 액션까지!! 한채아씨 언제나 색다른 매력 보여주셔서 완전 감동입니다!!" "치맛단 찢을 때 완전 내 심장도 찢기는듯!!"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각시탈'은 전국 시청률 15.2%(AGB닐슨)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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