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영웅들이 신대륙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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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베컴(37, LA갤럭시)이 멋진 오른발슛으로 2골을 몰아친 데 이어 티에리 앙리(34, 뉴욕 레드불스)도 특유의 칼날 같은 슈팅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앙리는 19일(한국시각) 뉴욕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진 미국프로축구(MLS)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감각적인 볼터치에 이른 왼발 중거리 결승골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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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없이 맞서던 후반 26분 미드필더 오른쪽에서 길게 건너온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가슴으로 정확히 받아 땅에 떨어뜨린 뒤 강력한 왼발 인사이드슛을 날렸다. 각도가 많지 않았지만 공은 골키퍼의 손을 지나 파포스트를 맞히고 네트를 흔들었다.
지난 4월 27일 이후 12경기 만에 골갈증을 해소한 앙리는 시즌 10호골로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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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뉴욕으로 이적한 앙리는 2011~12 시즌 친정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 임대됐다가 돌아왔다. 올시즌 560만 달러(약 66억 원)의 연봉을 기록, 베컴(400만 달러)을 제치고 MLS 최고 연봉자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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