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21일 여수엑스포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상대로 수상인명구조 시범 및 대테러 진압훈련 등을 선보인다.
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해양경찰의 고속단정(RIB)을 타고 '청정' 여수 앞바다를 고속으로 질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해경청은 이날을 여수엑스포 '해양경찰청 방문의 날'로 지정, 다양한 행사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따라서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해양경찰 정예요원인 122 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시범과 특공대원들이 펼치는 대테러 진압훈련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인명구조 시범에서는 가상의 익수자 3명을 해양경찰 122 구조대원이 수상오토바이와 고속단정, 헬기 등을 이용해 신속히 구조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또 대테러 진압훈련에는 해양경찰 경비함정 9척과 헬기 2대, 특공대원 12명이 동원되어 긴박감 넘치는 액션을 펼친다.
특히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중 어린이(중학생 이하)를 동반한 부모는 해양경찰 최신예 고속단정(RIB)을 승선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양경찰 악단과 밴드의 야외음악회와 사진 및 장비전시회, 그리고 해양경찰 경비함정 15척이 동원되는 해상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평현 해경청 대변인은 "해양을 주제로 열리는 여수엑스포 행사장에서 '바다의 파수꾼' 해양경찰의 위용을 과시, 국민들이 우리 해양영토의 소중함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여수엑스포 '해양경철청의 날'에는 전국에서 해양경찰 직원 및 가족 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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