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되면서 레이니(rainy)'룩이 인기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기능성에 스타일까지 더하면서 여름 패션으로 진화중이다. 창업시장의 여름 키워드도 레이니(rainy)다. 리뉴얼(Renewal), 매운 맛(A hot taste), 화려함(Impressive), 새로움(New), 젊음(Young)을 의미한다.
리뉴얼(Renewal)
소비 트렌드의 변화는 빠르다. 그만큼 소비자의 선호도도 달라진다. 숯불바비큐 치킨전문점 두리아치킨(www.duria.co.kr)은 올해 브랜드 로고와 인테리어 등을 리뉴얼했다. 새로운 메뉴도 강화되면서 매장들의 매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간판은 한글에서 영자로 변경됐다. 여기에 한눈에 봐도 치킨전문점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닭으로 형상화했다. 인테리어는 카페풍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젊은 여성에 초점을 맞췄지만, 남성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낭만바비큐와 시크릿가든 등의 신메뉴다 인기다. 낭만바비큐는 달콤하고 짭쪼름하면서도 매콤했던 추억의 낭만 요리다. 숯불에 구운 후 데리야끼소스와 당면이 곁들여져 찜닭 형태로 제공된다. 시크릿가든은 매운 매운간장 순살치킨과 달콤한 과일 순살치킨, 상큼하게 톡 쏘는 파닭순살치킨 3가지가 어우러졌다. 입안에 비밀스러운 정원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매운 맛(A hot taste)
외식 창업시장 속설 중 '불경기에 매운 맛을 찾는다'는 말이 있다. 고추의 주요 성분인 캡사이신이 뇌신경을 자극해 우울하거나 다운되어 있는 기분을 해소시켜주는 엔돌핀을 분비하기 ??문이다. 먹을 때는 땀도 나고, 입안이 화끈거리지만, 먹고 나면 기분이 시원해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된 느낌을 받는 이유다.
'맛있게 맵다'는 문구를 내세운 낙지요리전문점 '통큰낙지'(http://통큰낙지.com)는 매운 맛을 내세워 경기불황에도 월 1억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가장 대중적이면서 인기있는 요리는 낙지볶음이다. 맛있게 매운 맛이 스트레스를 날려준다는 고객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 산낚지를 통째로 넣은 연포탕, 전골, 낙지해물파전 등이 주 요리다.
통큰낙지의 장점은 조리 간소화다. 업계 최초로 클린업시스템에 의한 세척, 가공, 손질된 낙지를 독점으로 공급한다. 매장에서 요리도 간편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유다. 메뉴를 간소화시키면서도 식사와 주류 안주까지 해결할 수 있어 불경기에 더욱 각광받고 있다
화려함(Impressive)
비가 올 때 입는 우의는 이제 평범함을 벗어났다.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인기다. 젤라또&커피 전문점 '카페 띠아모'(www.ti-amo.co.kr)의 젤라또는 천연 재료를 사용해 입안에 화려함을 제공한다.
이탈리아 본토에서 만드는 방법으로 현지의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천연재료를 사용해 알갱이가 씹히는 독특한 풍미를 느끼게 한다. 생과일이나 우유, 커피, 초콜릿, 요거트 등의 천연재료로 맛을 살렸다. 이로 인해 단맛이 강하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공기 함량도 적어 밀도가 높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준다.
띠아모는 이러한 젤라또로 만든 빙수로 여름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젤라또빙수는 갈아 넣은 시원한 얼음 위에 젤라또를 올리고 딸기 등 신선한 제철 과일과 소스로 마무리했다. 젤라또의 감칠맛과 시원함이 입맛을 잡았다는 평가다.
새로움(New),
외식업 경쟁력 중 하나는 끊임없는 새로운 메뉴 개발이다. 고객의 입맛을 ?아가기 보다는 고객이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 우동 프랜차이즈 용우동(www.yongwoodong.co.kr)은 매년 4월과 10월, 신메뉴를 선보인다. 조리와 맛 등의 테스트는 8주에 걸쳐 진행된다. 70% 이상의 가맹점주 찬성이 있는 메뉴는 바로 매장에 선보인다.
올해 출시된 신메뉴 중 반응이 폭발적인 것은 나폴리돈가스다. 국내산 청정 돼지고기 돈가스에 독자 개발한 나폴리소스를 듬뿍 담아낸 색다른 맛이다. 나폴리소스는 사과, 포도 등의 과일과 콩을 주원료로 본사 식품연구부서서 개발됐다. 과일의 상큼달콤한 맛과 콩의 구수한 맛이 잘 어우러졌다. 먹는 방법도 색다르다. 기존의 찍어먹는 딥소스가 아니다. 야채와 함께 싸서 먹는 신개념이다.
젊음(Young)
창업시장의 가장 강력한 고객은 젊은층이다. 이들은 색다르고 독특함에 좋은 반응을 보인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고니와주먹밥(www.gonee.co.kr)이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은 30여가지 웰빙주먹밥과 100% 쌀떡을 이용해 만든 미니해물떡찜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면서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주먹밥은 신세대의 취향에 맞게 예쁜 컵에 담겨진다. 컵 속에 주먹밥을 둥글게 뭉쳐 계란후라이로 토핑한 메뉴다. 종류도 날치알, 크래미샐러드, 소불고기 등 30여가지에 이른다.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보기 힘든 메뉴는 해물떡찜이다. 100%로 쌀로 만들어 쫀득쫀득한 떡볶이와 국내산 고춧가루만을 사용해 매콤달콤한 맛을 내는 소스, 여기에 해물이 어우려졌다.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카페형이다. 여기에 걸맞게 다이어트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버블티 메뉴도 갖추고 있다. 식사 뿐만 아니라 모임 등의 장소로도 적당하다는 평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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