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채병용이 2군으로 내려갔다. SK 이만수 감독은 19일 잠실 LG전에 선발로 예정된 마리오를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키면서 채병용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지난 2009년 시즌이 끝난 뒤 팔꿈치 수술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한 채병용은 지난 13일 1군에 등록된 뒤 18일 LG전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2안타(1홈런) 1실점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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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오랜만에 등판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좋은 평가를 내린 뒤 "그러나 공백이 길어서 좀 더 투구를 많이 해야하기 때문에 등판 기회가 별로 없는 1군보다는 2군에서 선발로 계속 나와 던지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했다.
한편 이 감독은 지난 6월 23일 광주 KIA전 이후 26일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마리오에 대해서 "투구수 보다는 구위에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라 모든 투수들을 대기시킬 계획"이라는 이 감독은 "마리오의 구위가 떨어지면 곧바로 교체할 것"이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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