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6-0 두산=전반기 마지막 경기. 불펜 총동원령이 내려진 가운데 선취점이 절실했다. 승부는 KIA 타선의 초반 폭발과 선발 앤서니의 호투 속에 싱겁게 끝났다. KIA는 2회 1사후 최희섭의 2루타 등으로 만든 만루에서 차일목의 밀어내기 사구와 홍재호의 싹쓸이 2루타로 4-0으로 앞섰다. 5회 2사 2루에서는 최희섭이 바뀐 투수 이혜천으로부터 중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KIA 선발 앤서니는 최고 시속 153㎞의 빠른 공을 앞세워 7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윤석민-박지훈이 8,9회를 정리했다. KIA는 이로써 선동열 감독의 목표대로 전반기를 5할 승률 +1승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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