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이 오는 20일부터 22일(이하 한국시각)까지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열리는 F1 독일 그랑프리로 시즌 반환점을 맞는다.
하지만 여전히 월드 챔피언의 향방은 오리무중이다. 시즌 개막전부터 7번째 대회까지 모두 우승자가 다른 춘추전국시대가 연출된 것. 이는 62년의 F1 역사상 당연히 첫 사례이다.
그나마 6월24일 열린 유럽 그랑프리에서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그리고 7월8일 개최된 영국 그랑프리에서 마크 웨버(레드불)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째씩 올린 상태다.
하지만 두 대회 연속 우승자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절대 강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2년 연속 디펜딩 챔프인 세바스티안 베텔(레드불)도 시즌 초 부진을 딛고 서서히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지만 예년과 같지 않은 머신의 상태가 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그랑프리의 유력한 우승 후보는 챔피언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알론소,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이 꼽힌다. 알론소와 해밀턴은 나란히 독일 그랑프리에서 2회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알론소는 호켄하임링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서 2승을 챙기면서 누구보다 서킷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레드불 듀오인 웨버, 그리고 베텔이다. 웨버는 지난 영국 그랑프리에서 알론소를 막판에 추월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베텔은 이 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베텔은 아직 고국 무대인 독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게다가 호켄하임링은 베텔의 고향에서 30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 베텔은 "아직 고국 무대에서 우승을 한 적은 없지만, 당연히 하고 싶다"며 강한 열망을 나타내고 있다.
호켄하임링은 한 바퀴가 4.574km로 길지는 않지만 곡선 구간이 많지 않고 다양한 직선 구간을 가지고 있는 고속 서킷이다. 가장 중요한 변수는 날씨다. 예선이 열리는 토요일에 비가 온다는 기상 예보가 있어 순위 결정에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많은 팀들이 지난 유럽 그랑프리와 영국 그랑프리에서 대규모 머신 업데이트를 진행했기에 이번 독일 그랑프리는 후반기 레이스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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