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을 2개나 당하는 등 또다시 왼손 투수에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토론토전부터 19일 탬파베이전까지 이어가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중단됐다. 타율은 2할9푼4리로 떨어졌다.
이날 상대 선발은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왼손 데이비드 프라이스. 추신수는 프라이스를 상대로 1회초 2루수 플라이에 그친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주자없는 상황서 바깥쪽 158㎞ 강속구에 꼼짝 못하고 서서 삼진을 당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6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9회초 오른손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와 상대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클리블랜드는 0대6으로 영봉패를 당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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