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의 자랑, 이용대의 기를 살려라.'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삼성전기)는 다가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올림픽 2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그는 배드민턴계에서 가장 강력한 희망이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배드민턴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올림픽 2연패는 없었다.
이런 이용대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고향인 전남 화순이 발벗고 나섰다.
화순군은 20일부터 1주일 동안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2 화순빅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해 탄생한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인정하는 공식 전국대회에서 특정선수의 이름이 붙은 유일한 대회다.
미래의 이용대를 꿈꾸는 전국 초·중·고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공교롭게도 이용대를 비롯한 배드민턴대표팀이 21일 런던으로 출국한다.
고향 화순에서 이용대의 장도에 맞춰 이용대를 기념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분위기를 띄우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모인 꿈나무들이 런던에 입성하는 배드민턴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함께 기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런던올림픽이 개회된 이후에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대 기살리기에 나선다.
홍이식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들이 원정 응원단을 꾸려 런던 현지 응원에 참여한다. 남아 있게 되는 화순군민들도 가만 있을 리 없다.
이용대의 경기가 벌어지는 날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합동 응원전을 벌인다. 대형 스크린에 생중계를 방영하며 '대∼한민국'을 외치게 된다.
축구 월드컵때 볼 수 있는 풍경이 화순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베이징올림픽 때 이용대를 가르쳤던 김중수 전 대표팀 감독이 응원전 등 이벤트를 진두 지휘한다.
김 전 감독의 고향도 화순인데다, 현재 화순에 살고 있기 때문에 옛제자를 위해 기꺼이 나선 것이다.
하니움스포츠센터에는 5000여명의 화순군민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전 감독은 "이곳 화순에서는 화순의 자랑스러운 아들 이용대를 응원하는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면서 "화순군민들의 응원 함성이 런던까지 들리도록 하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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