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외국인투수 유먼이 양승호 감독에게 애정표현을 확실하게 했다.
유먼은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이스턴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눈에 띈 것은 유니폼. 등번호와 이름 대신 큰 하트가 눈길을 끌었다. 하트와 함께 유니폼에 적혀있던 글자는 '양승호감'. 양 감독의 마음을 흐뭇하게 할 수밖에 없는 메시지였다.
한편, 롯데 강민호도 올스타 최다득표에 대한 감사표시를 확실하게 했다.
강민호는 베스트10 선수입장에서 포수로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선데이 홈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강민호의 등번호는 원래 47번. 하지만 강민호의 등에는 이름과 등번호가 아닌 '가문의 영광, 쌩유'라는 글자가 큼지막하게 써있었다. 강민호는 올시즌 올스타전 베스트10 투표에서 89만2727표를 얻어 최다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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