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26)가 3번의 도전 끝에 11승째를 거뒀다. 볼넷은 4개로 적지 않았지만 삼진을 무려 11개나 잡아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보였다. 또 타선의 지원을 많이 받았다. 텍사스 타자들은 홈런 5방을 쳤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전 10승 이후 약 한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다르빗슈는 22일 미국 애너하임 엔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11탈삼진으로 2실점했다. 텍사스는 9대2로 대승했다. 텍사스는 홈런 5개를 포함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는 무서운 타력을 보였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총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6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텍사스 타선은 첫 3이닝 동안 7점을 뽑아 다르빗슈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특히 2회 나폴리, 토리알바, 아드리안 벨트레의 홈런과 킨슬러의 적시타로 대거 5점을 쓸어담았다. 나폴리는 3회에도 홈런을 쳤다. 다르빗슈는 3회와 5회 적시타를 맞고 1점씩을 내줬다. 텍사스는 8회 킨슬러의 훔런으로 2점을 더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다르빗슈의 총 투구수는 117개. 그중 스트라이크는 75개였다. 제구가 약간 흔들려 볼넷을 4개나 내줬지만 공은 힘이 있었다. 푸홀스, 트럼보 등이 버티고 있는 강타선을 상대로 2실점으로 선방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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