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해외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한 지난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선 사건의 용의자 제임스 홈즈(24)가 극장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홈즈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상영 중이던 극장에 들어가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했다.
사건 이후 '다크 나이트 라이즈' 측은 일본과 멕시코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배우와 스태프를 대신해 어이없는 비극으로 슬픔에 잠긴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순수하고 희망찬 공간을 누군가 참을 수 없이 야만적인 방식으로 짓밟았다는 사실이 엄청난 충격과 비탄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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