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합리적이고 알뜰한 쇼핑을 즐기는 유진서씨(36세, 직장인)는 최근 이슈인 런던올림픽 뉴스를 접하던 중 문득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상당수가 영국산임을 깨닫게 되었다.
결혼 전 큰맘 먹고 구입했던 명품백, 초보맘 시절 온라인 커뮤니티 엄마들의 추천으로 구입했던 육아용품, 각종 아이디어 상품 등 다양한 영국산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실제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대영수출보다 수입에 더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의 'FTA 무역통계'를 보면 한-EU FTA 발효 직전인 2011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영국과의 무역수지를 비교해본 결과 수출금액 43억9671만 달러와 수입금액 56억6813만 달러로 영국제품 수입이 더 많다.
영국 내 시장 점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수유-이유 용품 전문 브랜드 '토미티피' 국내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현상은 왕실, 귀족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위트 있는 디자인, 실용성과 우수한 품질 등 내부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말하며 "프랑스나 이태리 브랜드처럼 첫눈에 확 끌리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적인 것이 영국 브랜드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런던올림픽으로 인해 영국이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 제품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50년 전통의 영국 No.1 프리미엄 수유-이유 용품 브랜드 '토미티피(Tommee Tippee)'
50년 전통의 영국 No.1 프리미엄 수유-이유 용품 브랜드인 토미티피는 유아동전문기업 ㈜제로투세븐과 손잡고 올 2월 국내 공식 진출했다.
토미티피 제품은 2011년 전세계적으로 1초당 1개꼴로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한국 런칭 이후 3대 대형마트에서 3개월 동안 월평균 82%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클로저 투 네이쳐' 젖병의 가장 큰 특징은 엄마 가슴을 꼭 닮은 모양으로 아기가 엄마의 감촉을 그대로 느끼며 수유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영국 특허 배앓이 방지 밸브가 장착된 젖꼭지로 수유 후 생길 수 있는 아기 배앓이를 방지해주고 엄마와 아기 모두 편한 수유를 돕는 것으로 소문났다. 또한 타 브랜드에 비해 젖병 입구가 매우 넓어 세척과 분유타기도 수월해 엄마들이 편리하게 사용한다.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이 열광하는 영국 명품 가죽브랜드 '멀버리(Mulberry)'
영국 명품 가죽브랜드 '멀버리'는 천연가죽을 소재로 한 묵직한 핸드백과 가방으로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는 무난한 디자인임에도 트렌디한 감각이 녹아있어 알렉사 청, 케이트 모스, 리한나 등 전세계 셀러브리티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이다. 국내에서는 김남주, 공효진 등 패셔니스타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매출 3,600만 달러(회계연도 기준)를 기록, 영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날개 없는 선풍기', 영국 가전 브랜드 '다이슨(Dyson)'
영국 가전 브랜드 다이슨의 날개 없는 선풍기 '에어 멀티플라이어'는 얼리어답터로 알려진 대기업 총수가 SNS을 통해 직접 알려 화제가 됐었던 제품이다. 기존 선풍기처럼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바람의 세기가 일정해 체감 온도가 더 낮다. 또한 주변공기를 최대 15~18배까지 증폭시켜 배출해 에어컨의 50분의 1의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작년 하반기에 국내 출시되어 4개월 만에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초기 예상보다 300%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530년 역사의 아동용 영어 학습교재 '옥스퍼드 리딩 트리(Oxford Reading Tree)'
'옥스퍼드 리딩 트리'는 530년 역사의 영국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만든 아동용 영어 학습교재다. 영국 내 1만8,000여 초등학교에서 교과서로 사용되며 일본, 중국, 스위스 등 세계 150개국에서 쓰인다. 특히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탐구해 만든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구성, 스토리에 딱 맞춰 섬세하게 그려낸 일러스트레이션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지난해 12월 GS샵을 통해 국내 선보인 옥스퍼드 리딩 트리는 방송회당 평균 4억~5억원 선의 매출을 기록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김주하, 유학 보낸 미모의 딸 공개 "16살인데 169cm, 다들 모델 시키라고"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김주하 "가정폭력 전남편, 이혼 후 살림살이 다 가져가…숟가락도 없었다"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난임' 서동주, 피검 결과에 결국 눈물..."임테기 두 줄 떴는데" -
김숙, 제주도에 매입한 '200평 집' 폐가 됐다 "10년간 방치" ('예측불가')
- 1.봄날 '국민 삐약이' 신유빈의 눈부신 미소! 中안방서 전 세계1위 주율링의 무패행진을 끊었다[WTT 충칭 챔피언스 단식]
- 2.2019년 손흥민 "북한 심한 욕설도 해" 달라진 게 없다...2026년도 비상식 논란, 관중과 무력 충돌+경기 거부 사태 "이런 모습 처음"
- 3.'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4."오타니 어떻게 상대하냐고? 전 타석 볼넷 주지" 도발에 안넘어간 대인배 "당신 배트 만질 것"
- 5.'손호영 2안타 2타점 → 김민석 동점포' 야속한 하늘…2446명 부산팬 아쉬움 속 8회 강우콜드! 롯데-KT 6대6 무승부 [부산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