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1·맨시티)가 클럽 역사를 새로 썼다. 맨시티 말고 진짜 클럽에서 말이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발로텔리가 세계 클럽의 중심지로 불리는 스페인의 이비사에서 역사에 남을만한 돈을 썼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영국 축구의 전설' 개리 리네커의 형 웨인 리네커가 운영하는 클럽을 방문했다. 이 클럽은 조 하트, 앤디 캐롤, 마이클 캐릭 등 축구선수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모두 엄청난 돈을 버는만큼 과감한 지출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 모두 발로텔리에 비해서는 한수 아래였다. 웨인 리네커는 트위터를 통해 "내가 클럽을 운영한 25년 동안 가장 큰 영수증을 만들었다"며 발로텔리의 씀씀이에 혀를 내둘렀다.
발로텔리는 클럽에 가겠다고 예약을 한 뒤, 가장 비싼 테이블을 잡았다. 이 테이블 최소 5000유로를 써야 사용이 가능하다. 곧 하루에 20명까지만 예약이 가능한 특급 침실도 함께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병에 600파운드를 호가하는 보드카를 마시며 놀았다. 웨인 리네커는 "발로텔리는 우리 클럽서 정말 재밌게 보냈다. 정말 흥미로운 사람이다"고 했다.
한편, 최근 친자 확인 문제에 시달린 발로텔리는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았지만, 새로운 사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이름은 앰버다. 맨시티의 한 측근은 "발로텔리는 다른 여자를 꼬시는데 주저함이 없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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