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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실책과 성적의 상관관계는?

by 정안지 기자
LG와 롯데의 2012 프로야구 경기가 22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 졌다. 롯데 8초 무사 1루에서 LG 유격수 오지환이 롯데 황재균의 타구를 잡아 2루 베이스터치 1루 주자 조성환을 포스 아웃 시킨 후 1루에 던져 병살을 성공 시키고 있다.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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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진정한 강팀이 되기 위해서 강조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견실한 수비능력이다. 바로 실책이 없는 경기를 하는 것이 이른바 치고 던지고 달리는 야구의 기본적인 능력에 더해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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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경기일수록 팽팽한 경기양상일수록 실책의 유무는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고 바로 실책의 영향을 통해 팀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것을 수도 없이 많이 보아왔다. 올 시즌도 수비 때문에 울고 웃는 팀들이 생겨나는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다.

실책과 성적은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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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최다 실책의 영예는 LG에게 돌아갔다. 78경기에서 63개의 실책을 하면서 경기당 0.8개, 거의 한개 꼴의 실책을 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성적으로 이어졌고 시즌 7위에 머무르고 있다. 그리고 시즌 최하위를 개막이후 줄곧 지키고 있는 한화도 49개의 실책으로 최다실책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최소실책 2위(41실책)에 올라있다.

실책과 성적은 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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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위와 3위 팀인 롯데와 넥센이 50개의 실책으로 최다실책 공동2위에 올라있고 리그에서 최소실책(33실책)을 기록하고 있는 SK는 시즌성적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실책이 많다고 성적이 나쁘다고, 혹은 실책이 적다고 성적이 좋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PS1 : 팀별 최다실책 선수는? LG의 유격수 오지환은 리그 실책 전체 1위의 불명예를 썼는데 무려 17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이는 팀 실책 전체의 27%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엄청난 수치이며 최소 실책 팀인 SK(33실책)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오지환은 2012년 카스포인트 820점으로 타자전체랭킹 29위, 유격수부문 3위에 랭크되어있다. 카스포인트는 실책에 -10점의 배점을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오지환은 실책으로 -170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만약 이중의 절반만 줄였어도 카스포인트 900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타자랭킹 20위안에 진입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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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 팀별 최다실책을 하는 선수들의 포지션은 모두 내야수다. 특히 유격수가 가장 많다. 그만큼 수비범위도 넓고 까다로운 타구가 유격수를 향한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고 왜 유격수의 제1 덕목이 수비능력인지 알 수 있게 한다. 이렇게 수비부담이 큰 포지션에서 시즌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정호의 페이스는 거의 몬스터급이다. <박상혁 객원기자, 야구로그(http://yagulog.tistory.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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