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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전국 방방곡곡 누비며 문화 투어 열어

by 김형우 기자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댄스 스마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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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민속문화를 형제의 나라에 보여드린다는 즐거움에 대한민국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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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문화공연단(스마트) 팀장 '세르잔'의 내한 소감이다.

2012 여수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는 터키가 그 여세를 몰아 문화 전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8일과 9일에 이어 6월 21일 여수 엑스포 홀에서 관중들로부터 열광적인 박수를 받은 바 있는 터키 무용단 '아나톨리아의 불'과 지난 8일 터키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시마이 뷸뷸'의 패션쇼가 대표적인 사례다. 거기에 지난 13일 현악 4중주 레피두스 쿼텟, 20일의 집시 올스타 공연도 엑스포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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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터키 파빌리온은 물론 엑스포 장내 곳곳의 포장마차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 3대 요리 중 하나인 '케밥', 익살스런 행동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터키의 아이스크림도 문화의 한 장르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여수 엑스포에 참가하는 100여 개의 나라 중에서 직접 골목길을 누비며 시민들과 스킨십을 하는 나라는 터키가 유일하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터키춤 내한공연 로드 갈라 쇼'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터키는, 이번에는 여름 휴양지를 찾아다니면서 직접 사람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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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직접 원정 온 문화 공연단(SMART)의 첫 공연은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들은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터키의 전통 춤과 음악 등을 선보인 후 강릉 경포대(24일), 평창 돌펜시아(25일), 광주 신세계 백화점(26일)과 여수엑스포 터키관(27일)을 거쳐 28일과 29일 부산 해운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터키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터키와 관련한 사진 대회(인터넷)를 통해 우수작품 5점을 선정하여 터키 여행 초청권을 제공하고, 강남의 터키 식당(파샤)의 저녁 식사 초대권도 경품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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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여수 엑스포 관련 총책을 맡고 있는 이콘사의 알리 귀렐리 회장은 "여수 엑스포의 터키관을 찾는 손님을 기다리기 전에 먼저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고 있다"면서 "이는 동양적 예절을 중시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양한 터키 문화의 진수를 조금씩이나마 느끼시도록 하기 위해서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고 밝혔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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