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기성용(23·셀틱) 점검에 나선다.
이미 검증된 선수지만 올림픽 무대를 통해 직접 눈으로 실력을 확인할 참이다. 경기에 직접 스카우트를 파견한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QPR이 한국과 멕시코의 올림픽 조별예선 경기를 통해 기성용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박지성을 영입한데 이어 기성용의 영입까지 시도하고 있는 QPR에게는 마지막 검증의 무대인 셈이다. QPR은 최근 이적료를 600만파운드(약 107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셀틱과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올림픽이 젊은 유망주들의 잔치인만큼 QPR 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의 스카우트들이 경기장에 집합할 가능성이 높다. 기성용 역시 멕시코전(26일 오후 10시 30분)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한다면 팀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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