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야구 동호인들을 위한 총 45면의 야구장이 건립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선 결과다.
KBO는 지난 2012년 2월, 턱없이 부족한 생활체육 야구장 건립을 국토해양부 산하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에 요청했다. 그 결과 한강, 금강, 낙동강, 섬진강변에 총 45면의 야구장이 건립이 건립됐다. 또 이 외에도 4대강 주변에 야구장이 건립중이거나 건립 예정에 있어 야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에게 희소식이 됐다.
이번 야구장 조성을 위해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를 꾸준히 방문, 야구장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낙동강에 26면, 금강 13면, 한강 5면, 섬진강 1면의 야구장이 만들어졌다. 이에 야구발전실행위원회 허구연 위원장은 4대강 사업추진본부를 방문,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현재 전국야구연합회에 등록된 동호회 야구팀은 5417개에 이르고 미등록 동호인 팀까지 고려하면 1만5000여개의 팀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기를 펼칠 야구장이 부족해 경기장 대여 전쟁을 치르기가 일쑤였다. 하지만 이번 야구장 건립으로 생활체육인들의 불편한 점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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