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 번 참가하기도 힘든 올림픽에 세 번이나 출전했다. 여기에 올림픽 통산 최다골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브라질 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안이 올림픽 여자축구 통산 최다골은 11번째 골을 넣었다.
크리스티안은 26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즈 카디프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카메룬을 상대로 1골을 넣어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두 번의 올림픽에서 12경기에 출전해 독일의 프린츠와 함께 통산 10골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크리스티안은 1골을 추가하며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개막을 앞두고 어깨 부상을 해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고통마저 이겨내고 대표팀에 합류, 기록을 달성해 냈다. 크리스티안은 "재활할때는 올림픽을 뛸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주 특별한 골이다"며 감격스러워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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