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적 제주를 격침시킨 경남의 수비수 루크가 별중의 별이었다.
루크는 25일과 26일 열린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3라운드에서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25일 창원축구센터 벌어진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세트피스에 가담, 후반 10분 선제골, 후반 16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남은 루크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제주를 3대1로 꺾었다. 다음달 26일 30라운드를 끝으로 스플릿시스템의 운명이 결정된다. 7경기가 남았다. 9위 경남(승점 30)은 8강 진입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8위 대구(승점 32)와의 승점 차가 2점으로 줄었다.
MVP와 함께 23라운드 베스트 11(4-4-2)이 공개됐다. 투톱에는 임상협(부산)과 웨슬리(강원), 레이나(성남) 이보(인천) 박정훈(강원) 이승기(광주)는 최고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루크는 고요한 김주영(이상 서울) 김수범(광주)과 함께 베스트 수비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수문장은 유 현(인천)이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팀은 경남, 베스트 매치는 포항-강원(강원 2대1 승)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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