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선발 우완 장효훈(25)이 두 달여만에 선발 등판했지만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하지 못했다.
그는 28일 목동 삼성전에 선발 등판, 4이닝 3안타 4볼넷 5탈삼진으로 3실점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장효훈은 지난 5월 24일 잠실 LG전 이후 65일만에 선발 등판했다.
장효훈의 문제점은 제구였다. 구위는 묵직하고 빨랐다. 하지만 이닝별로 제구가 들쭉날쭉했다. 볼넷이 4개나 됐고, 폭투로 실점하기도 했다.
1회 이승엽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제점을 내줬다. 2회는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았다. 3회에 다시 흔들렸다. 정형식과 박한이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계속된 위기에서 박석민 타석 때 폭투를 해 박한이가 홈인했다. 4회엔 다시 3타자를 완벽하게 막았다. 하지만 장효훈은 5회 첫 타자 김상수에게 볼넷을 내줬다. 김시진 넥센 감독은 바로 장효훈을 내리고 좌완 강윤구를 마운드에 올렸다.
장효훈은 프로통산 24경기에 등판,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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