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4연패에 도전하던 한국 남자 양궁이 단체전 4강에서 미국에 덜미를 잡혔다.
남자 단체팀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4강전에서 미국에 224대219로 분패했다. 결승 진출 실패와 동시에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이어져온 단체전 연속 금메달의 역사도 '3'에서 멈췄다.
시소게임에서 승부가 결정난 것은 마지막 4엔드였다. 164-165로 1점 리드를 당한채 4엔드에 들어선 한국은 마지막 12발에서 55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사이 미국은 마지막 세발을 모두 10점에 쏘는 등 59점을 추가해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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