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첫 메달을 따냈다. 여자 역도 량춘화가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색깔은 동색이었다.
량춘화는 29일(한국시각) 엑셀 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역도 48㎏급에서 인상 80㎏, 용상 112㎏, 합계 192㎏을 들어 올려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중국의 왕밍쥐안(합계 205㎏), 은메달은 일본의 미야케 히로미(197㎏)에게 돌아갔다.
총 11개 종목에 56명을 파견한 북한은 역도에만 8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며 이 종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10년 세계선수권에서 8위를 차지한 량춘화가 예상밖에 선전을 펼치며 그 기대에 보답했다. 북한의 남자 62㎏급 김은국이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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