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23·SK텔레콤)이 런던올림픽 자유형 200m 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선 2조에서 1분46초02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박태환의 기록은 16명 중 전체 3위를 기록했다. 8명이 경쟁을 펼칠 결선행에 성공했다. 자유형 200m 결선은 31일 오후 3시 41분에 펼쳐진다. 박태환의 200m 최고기록은 2010년 11월 광저우아시아게임에서 작성한 1분44초80이다. 올시즌 최고기록은 4월 동아수영대회 때 기록한 1분46초09다.
세계기록은 파울 비더만(독일)이 2009년 로마세계선수권에서 첨단 전신 수영복을 입고 세운 1분42초00이다. 올림픽 기록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마이클 펠프스가 기록한 1분42분96이다.
이날 3번 레인에서 물살을 가른 박태환은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였다. 출발 반응 속도 0.66초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레이스 초반 2위권을 유지했다. 50m를 25초08로 돌았다. 100m에서도 박태환은 52초25으로 3위에 처졌다. 150m에서 1분19초26을 찍은 박태환은 남은 50m에서 4번 레인 쑨양(중국), 5번 레인 아넬 야닉(프랑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결국 박태환은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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