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가 쾌조의 10연승을 달리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올라섰다.
신시내티는 30일(한국시각)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라토스의 호투를 발판으로 브루스의 20호 홈런 등으로 7대2의 완승을 거뒀다.
1회만 해도 불안했다. 선발 매트 라토스가 조시 러틀리지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1-2로 역전당한 것. 그러나 2회초 크리스 헤이시의 3루타에 이어 미구엘 카이로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신시내티는 3회초에도 자크 코자트의 3루타에 드루 스툽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 사실상 10연승을 확정지었다. 스툽스의 투런포에 이어 제이 브루스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6-2로 점수차를 벌렸다. 라토스는 1회 2실점 후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9승째를 거뒀다.
지난 19일까지만해도 51승40패로 피츠버그와 함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1위를 달렸던 신시내티는 20일 애리조나와의 경기부터 밀워키, 휴스턴, 콜로라도와의 경기를 모두 스윕하며 10번의 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평균 5.4득점에 2.7실점으로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10연승을 달린 현재 61승40패(승률 0.604)로 워싱턴과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에 올랐다. 피츠버그도 7승3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신시내티의 상승세에 3게임차로 2위에 머물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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