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사이클의 유망주' 나아름(22·나주시청)이 개인도로에서 1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나아름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더 몰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개인도로 140.3㎞ 코스에서 3시간35분56초의 기록으로 67명의 출전 선수 중 13위를 차지했다. 나아름은 당초 완주가 목표였지만 '깜짝 성적'을 올렸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향한 희망도 밝혔다.
74.7㎞ 지점을 2시간04분37초만에 주파해 2위 그룹을 유지한 나아름은 반환점을 돈 90.3㎞ 지점에서 2시간28분46초의 기록으로 7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마지막까지 2위 그룹을 유지한 나아름은 13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13위였지만 4위부터 28위까지 2위 그룹 선수들과 한데 뭉쳐 들어와 기록은 같다.
금메달을 차지한 마리앤 보스(네덜란드·3시간35분29초)와도 27초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은메달은 3시간35분29초를 기록한 엘리자베스 아미스테드(영국)가 차지했고, 올가 자벨린스카야(러시아)가 3시간35분31초로 동메달을 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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