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단일팀이 52년만에 올림픽 축구 본선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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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로마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무대를 밟은 영국은 29일(현지시각)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랍에미리트와의 A조 2차전에서 3대1로 이겼다. 라이언 긱스, 스캇 싱클레어, 다니엘 스터리지의 골이 잇달아 터졌다. 전반 16분에 선제골을 넣은 긱스(38)는 올림픽 본선 최고령 득점 기록도 세웠다. 이로써 영국은 예선 1승1무(승점 4, 골득실 +2)를 기록, 8강진출을 눈앞에 뒀다. 영국은 세네갈과의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고, 우루과이와 마지막 3차전을 갖는다. 영국은 로마올림픽 당시 이탈리아 브라질 대만과 한조에 속해 1승1무1패로 예선 탈락한 바 있다.
긱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영국은 후반 15분 라셰드 에이사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싱클레어가 후반 27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어 1분 뒤 스터리지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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