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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박태환의 3번째 꽃다발녀, 어머니 유성미씨

by 김진회 기자
28일 런던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수영 400m에서 우여곡절 끝에 결선에 진출한 박태환이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좌절 됐다. 중국의 쑨양에 이어 2위로 결승점에 도착해 은메달을 딴 박태환이 시상식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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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3·SK텔레콤)의 런던올림픽 두 번째 꽃다발녀의 주인공은 모친 유성미씨(5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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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3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결선에서 1분44초93으로 쑨양(중국)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200m 은메달에 이어 4년 뒤 런던에서도 같은 색깔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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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시상식이 끝난 뒤 금메달리스트 야닉 아넬(프랑스), 공동 은메달리스트 쑨양과 함께 관중석 쪽으로 이동했다. 박태환은 곧바로 꽃다발을 어머니 유씨에게 건넸다.

박태환은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후 누나 인미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핫이슈가 됐었다. 런던에선 아기 조카 '김태희'에게 첫 꽃다발을 선물했다. 세 번째 박태환이 꽃다발을 전달하기로 결정한 인물은 어머니였다. 그동안 자신의 뒷바라지를 해준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있는 꽃다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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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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