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의 놀라운 운동능력을 보여주는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SBS 새 월화극 '신의'에서 고려 제일의 무사 최영 역을 맡고 있는 이민호는 최근 충북 단양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수준급 승마실력을 보여줘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고난이도 액션도 본인이 직접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민호는 이날 있은 산속 승마 신까지 직접 연기해 역시 준비된 배우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민호는 촬영 전 말을 데려온 조련사와 함께 산길을 달리며 승마를 즐기기까지 해 또 한번 만능 스포츠맨 임을 보여줬다.
함께 말을 탄 조련사는 "말을 잘 타고 못 타는 것을 떠나 이민호는 담력이 매우 센 것 같다"고 말하며 "실력자들도 처음 타는 말에 승마장이 아닌 이런 숲길에서 말을 타는 것을 꺼릴 텐데 말을 믿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보통 담력이 아닌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촬영을 마친 김종학 감독은 "이민호의 운동능력은 올림픽 선수 감"이라며 "검술 등 액션을 하는 걸 보면 그가 드라마를 위해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배우"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극중 이민호는 공민왕을 모시고 반원정책에 앞장서는 고려황실 호위무사 우달치 최영 역을 맡았다. 그는 '하늘의 의원'을 모셔 오기 위해 700년을 거슬러 올라가 현대 의사인 유은수(김희선 분)를 고려시대로 데려가게 된다.
한편, 고려시대로 납치된 현대 여의사가 고려무사와 벌이는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로맨틱 코미디로 그린 '신의'는 월드스타 이민호와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김희선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다음 달 13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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