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시즌 5승을 거뒀다. 후반기 들어서만 2승째인데 이정도 페이스라면 7년연속 두자리수 승수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7년 연속 두자리수 승수보다도 중요한 것은 류현진의 건강이 아닐까싶다. 무슨말이냐면 류현진은 데뷔이후 매년 혹사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닐 정도로 많은 경기에 출장하고 있고 많은 이닝에 많은 공을 뿌린 투수라는 것이다.
투수의 어깨에 대해 많은 속설이 있지만 보통 쓰면쓸수록 닳는 소모품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바로 이 견해에 비추어 봤을 때 류현진의 많은 투구는 분명 그의 성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임당 평균 107개를 던지는 류현진은 2007년, 2010년 게임당 투구수가 110개를 넘기는 괴력을 보였는데 바로 그 이듬해의 행보를 보면 많은 투구수가 류현진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다.
2007년 2.94-17승-7패 -> 2008년 3.31-14승-7패
2010년 1.82-16승-4패 - > 2011년 3.36-11승-7패
확실히 많은 투구수를 기록한 시즌의 다음은 급격히 성적이 나빠졌다. 게다가 많은 투구수의 영향으로 최근 몇년동안 류현진은 부상을 달고 살고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정상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소화 이닝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올시즌도 등근육 뭉침 증상으로 로테이션을 몇번 걸렀을 정도인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두산의 니퍼트(104.4)의 뒤를 이어 게임당 투구수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기용이라고 생각된다.
많은 공을 뿌리고 난 후 만만치 않은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류현진을 무리하게 마운드에 오래 남겨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말한 7년연속 두자리수 승리? 과연 이 기록이 그의 선수생명을 갉아먹는 것보다 중요한지는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박상혁 객원기자, 야구로그(http://yagulog.tistory.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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