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신인투수 박지훈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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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일 부산 롯데전을 앞두고 박지훈을 2군으로 내려보내는 대신 우완 한승혁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올시즌 박지훈은 36경기에 나서 2승3패10홀드2세이브를 기록하며 KIA 불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신인답지 않은 두둑한 배짱과 구위를 앞세워 넥센 내야수 서건창과 함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각축을 벌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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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박지훈이 2군에 갑작스럽게 내려가게 된 것은 체력 저하와 컨디션 난조 때문. 지난 4월8일 1군에 등록된 이후 단 한 차례도 1군에서 빠지지 않았던 박지훈이 결국 데뷔 첫 해 많은 이닝을 소화해왔다. 자연스럽게 최근 들어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31일 부산 롯데전에서도 8회 구원투수로 등판, 손아섭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강판되고 말았다.
결국 KIA 코칭스태프는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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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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