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촌은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청춘 남녀들로 넘쳐난다.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다 보니 실제로 '썸씽'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미국 수영 간판 스타인 라이언 록티(28)와 그의 어머니가 이 같은 사실을 직접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개인혼영 4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록티의 어머니는 아들의 '섹스 라이프'에 대해 언급했다. 3일(한국시각)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록티의 어머니는 NBC 투데이쇼와의 인터뷰에서 "록티가 세계 최고의 수영선수가 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느라 여자친구를 위해 시간을 쏟을 여력이 없다"며 "대신 그가 원 나이트 스탠드를 위해 외출한다"고 밝혔다.
앞서 록티는 ESPN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선수촌에서 70~75%의 선수들이 서로 잠자리를 갖는다"며 "나도 지금 싱글인 만큼 런던올림픽에서의 좋은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록티와 어머니의 발언에 대해 미국 네티즌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록티도 사람이다보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쪽과 "올림픽 스타와 가족의 발언치곤 경솔했다"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
한편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앞서 열렸던 올림픽때와 마찬가지로 각국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위해 콘돔 7만 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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