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대표팀이 2012년 런던올림픽 예선 첫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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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코퍼박스에서 가진 프랑스와의 런던올림픽 여자 핸드볼 예선 B조 4차전에서 프랑스에 21대24로 졌다. 2승1무1패(승점 5)가 된 한국은 프랑스(3승1무·승점 7)에 밀려 조 2위가 됐다. 하지만 한국은 6개 팀 중 4개팀에 주어지는 8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전반에는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 심해인과 우선희(이상 삼척시청)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전반종료 3분여를 앞둑 11-7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프랑스는 전반 막판 점수차를 두 점차까지 줄였고, 후반 시작고 함께 공세에 나서 12-12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정유라(대구시청)가 후반 12분 코트에 미끄러진 뒤 실려나가면서 분위기가 꺾였다. 프랑스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다시 공세에 나서 승부를 뒤집었고,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19-2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한국은 20-22까지 추격한 경기 종료 3분전 조효비(인천시체육회)가 회심의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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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5일 B조 최하위 스웨덴(3패)과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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