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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나가수2' 합류…발라드 제왕의 귀환

by 김표향 기자
사진제공=오스카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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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발라드의 제왕' 변진섭이 MBC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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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데뷔한 변진섭은 '홀로 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 다시', '새들처럼', '희망사항', '그대 내게 다시'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1989년과 1990년 골든디스크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한국 가요계의 발라드 전성시대를 이끈 전설적인 가수다.

변진섭은 지난 해 '나가수' 시즌 1 방송 당시,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수차례 받았으나 '나가수' 무대에 설 준비가 완벽하게 안 됐다며 몇 번이고 출연을 고사해 왔다. 가수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1년여 동안 남몰래 복귀를 준비해 오던 중,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나가수2' 도전 의사를 밝혀 8월의 새 가수로 전격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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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가수'로 등극하며 무대를 떠난 이은미, 아쉽게 '7월 고별가수'로 선정된 이수영, 가사 실수로 실격 처리된 정인을 대신할 8월의 새 가수 3팀이 이로써 모두 확정됐다. 팝페라 가수 카이가 지난 달 30일 조별 경연 첫 녹화를 마쳤으며, 최연소 가수로 화제를 모은 윤하와 변진섭은 오는 6일 첫 경연에 나선다.

'나가수2' 무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이 세 사람은 방송 3사에서 인정받고 있는 라디오 DJ이자 실력 있는 뮤지션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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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일 방송될 '나가수2'는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평소보다 조금 이른 오후 2시 40분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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