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야? 모델이야?
3일(한국시각) 벌어진 런던올림픽 여자 배구 조별리그 한국-터키전(한국 2-3 패)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이 상대팀 선수에 눈이 꽂혔다.
터키의 주전 세터 나즈 아이데미르(22). 네티즌들은 온라인에 나온 그녀의 사진을 퍼나르며 배구 여신의 호칭을 붙이고 있다.
아이데미르는 이날 팀 내 최다인 21점을 올린 한국의 에이스 김연경과 지난 시즌 터키클럽 페네르바체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절친한 사이를 유지했던 터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0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태어난 나즈는 유년 시절부터 세터 포지션에서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1m86, 68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15세에 프로에 데뷔해 리그에서 4회 우승한 최연소 세터가 됐으며, 18세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실력 외적으로도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유럽 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방송 출연과 유명 음료브랜드 광고 모델로도 바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이데미르는 트위터에 김연경의 사진을 다수 올릴 만큼 절친으로 친분을 쌓았다. 나즈와 김연경은 지난해 말 리그 경기에서 수비 도중 서로 머리를 충돌해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아이데미르는 새 시즌을 앞두고 같은 리그 바키방크로 이적했다. 올림픽 이후로도 김연경과 적수로 만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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